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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힘 2 - 생각은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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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힘2>

생각은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소식을 듣거나 어떤 상황을 처음 접하면 “이거 혹시..”하며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드십니까? 아니면 “좋은 일의 징조야”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먼저 하십니까? 혹시 여러분의 현재의 삶은 어떤 생각의 습관과 연관이 있다고 느끼지는 않으십니까? 아마 대부분은 우리가 습관적인 생각의 결과대로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생각은 그 스스로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의 인생이 그의 생각하기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생각이 결과를 낳는다”는 것은 그만큼 생각의 힘이 크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생각이 작으면 그 작은 것만큼만 경험하고 누리며 삽니다. 그러나 생각을 크게 가지면 그만큼 얻고 누릴 수 있습니다. 


한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되었습니다. 각 지파마다 한 사람씩 열두 지파에서 열두 명을 정탐꾼으로 보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에 가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땅, 그리고 과일 등을 직접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정탐꾼들은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각각 자기의 정탐보고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열두 명의 정탐꾼 가운데 열 사람은 부정적인 보고를 하였습니다. 그 반대로 여호수아와 갈렙, 두사람은 긍정적인 보고를 하게 됩니다. 성경은 그 결과로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그 세대의 사람들 가운데 유일하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결국 그들과 그 후손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그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갈렙은 다음과 같이 생각하였습니다. “그 땅 백성을 두려워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민 14:9). 그의 생각은 힘이 있었습니다. 그 생각의 힘은 열 명이라는 수적인 열세도 이기게 하였습니다. 그 힘은 여호와께 대한 신뢰와 믿음에서 나왔습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 믿음을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믿음은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우리의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역사하시는 분입니다(빌 3:15).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의 생각은 기도로 표현되어 하나님께 아뢰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 그 큰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인류는 상상력에 의해서 지배된다” 하였습니다. 상상력은 생각의 연속입니다. 과거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인류의 역사가 이어지는 한 수많은 생각들이 역사를 꾸며갈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의 거룩한 생각이 역사를 아름답게 진보하게 하고 어떤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이 수많은 인류의 아픔과 상처를 지울 수 없게 만들어 놓습니다. 생각은 이처럼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흔히 힘을 말할 때 이렇게 표현합니다. “힘이 솟는다.” “힘을 얻는다.” 그렇습니다. 힘은 안에서도 나오고 밖에서도 옵니다. 생각은 우리 마음 안에서도 만들어지고 밖에서도 들어올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나쁜 사고방식을 몰아내려면 11배 이상의 좋은 사고방식을 투입해야 한다.” 이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더군다나 부정적인 생각은 우리의 위대한 잠재력을 나약하게 하고 소멸시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선한 열매,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는 믿음의 생각으로 채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소망이요 빛이십니다. 빛은 생명을 가져다주고 생물을 성장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면 우리의 생각은 어두움이 물러가게 되고 빛이 가져다주는 생명을 잉태하게 생각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성장과 성숙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기독교 철학가인 파스칼은 “상상력은 모든 것을 마음대로 움직인다. 그것은 세상에 있는 모든 아름다움, 정의 그리고 행복을 창출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창조적인 믿음의 생각을 훈련하십시오. 생각은 움직이는 것이고 힘이 있습니다.

 

장원순목사

사우스포트한인교회 담임

알파크루시스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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