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만 하나님을 더듬어 알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 뿐이다
작성자 정보
- 칼럼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422 조회
-
목록
본문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년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 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사도행전 17:26-27)”
이 성경 구절들이 당신에게 어떤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왜 사냐고 우리는 궁금 할 때가 있었고 왜 이런 지긋지긋한 환경 속에 날 가두셨냐고 원망 할 때도 있었고 예수 믿고 난 다음부터 되는 일이 없다고 원망 할 때도 있었고 간절한 기도에 응답 받지 못해 믿음이 흔들릴 때도 있었으며 신앙의 년 수가 해마다 늘어남에도 내 속에 영적 충만함이 여전히 채워지지 않아 내면 깊은 곳에서 스스로 세상 사람들과 별반 자신이 다르지 않음을 느낄 때가 있었으며 영적 성숙은 어느새 가식적인 종교 행위의 열심이라는 가면으로 포장을 한 채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들의 자아상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지금 당신이 있는 그곳에 현재 왜 있게 했는지 또 왜 살게 하였는지 너무나도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시려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적어도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지금 이 순간 듣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 글을 통하여 당신이 하나님을 더듬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계십니다. 더듬는 다는 것의 의미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을 누구나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은 더듬어 가면서 아주 조금씩 조금씩 여러분의 인생의 년 수 만큼을 통하여 알게 된다고 보셔야 합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누구든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대해서 “나는 온전히 하나님의 것이다.”는 분명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그저 세상에 발을 반쯤 딛고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사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삶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셨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라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말씀의 진리가 여러분들을 자유케 하셨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있는 그 곳에서 현재의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사도행전의 말씀에서 언급한 것처럼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시려고” 절대로 어렵게 생각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삶이 어떻든 그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듬어 가며 알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에 이유이며 목적일 뿐입니다.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도 어떤 기대함 보다는 고난이든 기쁨이든 슬픔이든 우리는 다만 그 삶의 내용들을 통하여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내게 주어진 이런 내용들의 삶을 살아가며 그 속에서 우리를 창조하신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며 조금씩 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마쳐지는 그 때에 곧 내 삶의 끝자락에서 나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며 진정으로 그 분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사도행전 17:28상)” 그러니까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잘 더듬어 찾고 발견하는 삶을 살아가면 그 자체로 우리가 하나님을 비로서 힘입게 되고 기동하며 살아간다고 말씀합니다. 아마도 이제까지의 삶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하나님과 하나된 삶을 살게 되실 것입니다.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사무엘하 7:14)” 여기서 죄를 범한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대로 가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목적한 대로 내가 가지 않고 내 마음대로 가든 잘못 깨달아서 잘못 가고 있든 안가고 멈춰 있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식인 우리들을 원래 계획한 목적지로 끌고 가기 위해서 “정말 놀랍습니다” 사람 막대기와 그리고 인생 채찍을 사용하신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대부분 상처는 사람을 통하여 받게 됩니다. 그런데 상처 주는 그 사람이 하나님께서 나를 당신의 목적하신 곳으로 끌고 가기 위해 사용하시는 “사람 막대기”라고 하네요. 그런데도 우리는 감사는 커녕 상처받고 원망하고 미워하는 게 다인데 말입니다. 앞으로는 여러분들을 힘들게 하고 상처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도 이 깊은 뜻을 잘 새기시고 그저 하나님 뜻대로 받아드렸으면 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삶은 그리 만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삶은 힘이 들고 앞을 가늠하기 어렵고 자신만만하기 보다는 불안함을 느끼고 또한 지나간 삶의 대부분은 후회하게 됩니다. 이런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께서 목표를 벗어난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목적하신대로 끌고 가기 위해서 사용하시는 “인생 채찍”이라고 합니다. 삶이 힘이 들어 아우성만 칠 것이 아니라 우리는 각자의 인생이라는 채찍 통하여 비로서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비록 쓰리고 고통스러운 인생 일지라도 그저 받아드리고 살아질 뿐입니다.
이상이 우리의 삶에 본질입니다. 이제 나머지는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기복적인 신앙에서 제발 벗어나시고 너무나도 분명한 것은 이 세상도 우리 육신도 모두 결국은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자꾸만 이 세상에서 잘되길 바라고 뭔가를 이루려 하고 육신의 영화를 계속해서 부추기려 한다면 이건 “죄”입니다.
이렇듯 잘못된 자녀들을 바로잡기 위하여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을 통하여 징계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잘 깨닫고 여러분 각자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잘 더듬어 찾고 발견하시는 행복한 순례자들이 모두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골드코스트 우리들 침례교회
이영철 목사 0421 579 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