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성숙을 위하여 - 골드코스트 우리들 침례교회 이영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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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이루어야 할 것 하나가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것 만큼은 꼭 우리 자신들에게서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아는 것에 대하여 자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것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자랄 수가 있는 것일까요? 신앙적 지식을 늘리고 선한 행위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 간다고 해서 자라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보시기에 지식적으로 박사이면 그리고 행위적으로 기부 천사쯤 된다면 하나님을 아는 것에 충만한 것이라고 인정하시게 되던가요? 하나님을 아는 것에 대하여 자란다는 것은 영적인 성숙을 의미 합니다. 영적인 성숙을 이루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랐다는 증거가 됩니다. 이것은 종교적 행위로 이루는 것이 아니라 골방에서 더욱 용이하며 하나님과의 소통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그 한 방편으로 다음의 언급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잘 묵상해 보시고 영적 성숙의 물꼬를 잘 트시길 바랍니다.
나는 분명 지금 이 순간 숨을 쉬며 살아 있습니다. 이것은 너무나도 분명하게 내게 생명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지금 내게 이런 생명이 있다는 것은 또한 그 생명을 전제로 해서 살아가는 각자의 인생이 각자 모두에게 예외 없이 주어져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이렇게 각자에게 주어진 인생들은 종교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인생에 목적을 이 허망한 세상에서의 부귀영화와 무병장수 그리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극단 이기적 발상에서 나온 오직 자기만을 중심으로 한 이기적인 행복을 추구하면서 본인들 딴에는 이 땅! 곧 이 세상에서 자기를 중심한 행복과 자기를 중심한 성공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서 용을 쓰면서 살아들 가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들의 결과에 의하여 사람들은 웃고 울고 실망하고 절망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살아들 가고 있습니다.
혹시 기독교인들은 다르다고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론 예외 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이요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저는 듭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 기독교인들이라고 추구하고 있지 않을까요? 다 똑같습니다. 우리는 왜 신앙 생활을 하고 있나요? 대부분 신앙생활하는 목적을 어디에 두고 있을까요? 우리 입에서 늘 상 표현되어지는 것처럼 아주 거룩하기만 할까요?
답은 의외로 간단히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오늘도 기도 하셨고 어제도 기도하셨을 것이고 예배를 드리며 또 헌금을 드렸을 텐데, 그 순간 여러분들은 어떤 소망들과 염원을 마음에 품고들 하셨습니까? 오직 거룩한 것들만 구하셨나요? 지금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떠올려지는 그것, 오직 나만이 알고 있는 그것, 바로 그것이 내 신앙의 사실적인 목적인 것이고 그것이 바로 내 신앙의 현 주소인 것입니다. 아마도 우리는 비기독교인들보다 오히려 종교를 이용해서 까지 위에 언급된 행복과 성공을 추구하고 있는 모양새가 아닐까요. 그래 놓고 우리가 입으로만 거룩 거룩하고 주여! 주여! 한다고 해서 막연히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글쎄요.., 중요한 것은 우리가 나약하며 또한 죄에서 자유 하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 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우리가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 가기 위해서는 정말로 적어도 우리는 지금 나는 더 이상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 만큼은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 엉터리 기복적이고 율법추구의 행위 중심적 신앙에서 멈춰 서야 합니다. 목사는 마치 무당집 점쟁이처럼 성도에게 복을 세일즈 하고 성도는 그것만이 축복이라고 맹신하고 복비를 내고 머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우리 이런 길을 계속 가야 합니까? 계속 이 길 가도 된다고 생각 하시나요? 우리 모두 이런 길에서 멈춰서야 합니다.
그리고 멈춰선 그 길에서 눈물 콧물 흘리면서 후회하고 마음을 열심히 다잡고는 왔던 그 길을 다시 간다면 그럼 그것은 회개가 아닙니다. 회개는 그저 깨닫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내가 후회한 그 길에서 돌아서서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는 것 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니까 자신을 후회하게 한 그 길에서 완전히 돌아서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 복음이신 곧 예수그리스도 만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만을 소망하고 예수만을 의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911사태 이후 뉴욕의 한 교회에서 사태 후 첫번째 예배를 드리면서 당시 목사님의 설교가 한동안 회자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참혹한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사람이 언제 어느때 갑자가 허망하게 죽을지 모른다는 것을 절감한 목사님께서는 “만약 당신이 지금 세속화된 교회에 있다면 당장에 그곳에서 빨리 도망쳐라. RUN! RUN! RUN!” 이것은 실로 간절한 외침이었습니다. 이 말씀의 목적은 “시간 없음” 입니다. 저 역시도 목사님의 이 외침을 여러분들께 다시금 언급해드리는 이유는 우리에게 인생의 시간이 각자 얼마나 남아 있는지 그것은 아무도 알 수가 없으며 또한 확신 할 수 없다는 것 때문입니다.
더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소망이 더 이상 이 땅에서의 성공과 행복만을 추구하는 기복적인 종교화와 세상의 초등학문에 머물러 있지 않게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 영적인 성숙함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고 또 그 참혹한 십자가에서 죽으셨는지를 묵상하시고 바라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한 디모데 후서 2장 7절의 말씀처럼 오직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바라봄 만이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 영적인 성숙함을 이루어 여러분들에게 온전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를 위하여서 다음의 말씀을 소개합니다. 잘 묵상 하시면 우리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는데 참 좋을 영감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참 좋은 우리의 신앙 고백이 될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고후5:15)
골드코스트 우리들 침례교회
이영철 목사 0421 579 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