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칼럼

프로라서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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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가 온 뒤에는 땅이 질퍽거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질퍽하던 땅은 점점 단단하게 굳어갑니다. 어떠한 시련을 겪은 후 시간이 지나면 더 강해진다는 뜻의 속담이죠. 골프 연습을 하는 분들의 혼잣말은 대부분 ‘공이 잘 안 맞네~’ 라는 푸념입니다. 골프가 재미있기는 하지만 이상하게도 잘 되는 날 보다는 안 되는 날이 더 많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마도 하나를 정복하고 나면 그 다음 목표가 생기는 사람의 마음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잘 안된다고 해서 골프 클럽을 집 구석에 쳐 박아 두면 골프를 그만 두지 않고는 실력이 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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