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셋업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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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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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 골프 선수 중에 그렉 노먼의 어드바이스를 소개하겠습니다.
90년 초반까지 화려한 플레이를 했던 그렉 노먼은 백상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골프 의류 브랜드에도 백상어가 그려져 있기로 유명합니다. 스윙도 굉장히 시원하고 파워가 가득한 스윙을 보여주던 선수 입니다. 등을 강하게 때리는 피니쉬 자세는 제가 어릴 적 많이 따라하기도 했던 자세입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잘 하기도 했던 그렉 노먼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라운딩 중에 자주 하는 실수들을 쉽게 고쳐주는 책을 발행하기도 했죠. 그 중 스탠스에 속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스탠스를 내려다 보며 클럽 헤드가 바르게 놓여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그런데 이 상황이 연습장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필드에서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 합니다. 자신의 스탠스 라인을 믿고 헤드를 내려 놓으면 잘못된 방향 설정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공의 방향은 스탠스 라인으로 따라가기 보다는 어깨 라인을 따라가기때문에 어드레스 순서가 스탠스가 먼저 시작되면 안됩니다. 어드레스를 할 때는 첫째로 클럽 헤드를 공 뒤에 내려 놓고 클럽 헤드의 페이스가 목표로 향하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로 그립을 잡고 그 다음에 스탠스를 잡습니다.
이렇게 하면 스탠스 라인은 목표 지점을 향하지 않고 목표보다 왼쪽으로 향하고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된 자세에서 스윙을 하면 클럽 헤드가 스탠스 라인과 평행한 스윙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제는 연습장에서 어드레스 순서를 클럽 헤드를 공 뒤에 내려 놓는 것으로 시작해 보시죠. 감사합니다
글 : 티칭 프로 원성욱(0402 598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