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칼럼

연습이 즐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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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프 연습 하는 것을 즐거워 하시나요? 스윙을 하나씩 고쳐 나가는 재미를 아는 분도 있고,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공이 조금씩 잘 맞아가는 재미나 조금만 날아가던 공이 점점 멀리 날아가는 모습에 뿌듯해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골프를 권유해서 타의에 의해서 시작하신 분들 중에는 스윙이 한 단계씩 커져 가는 동안에 괴로운 맘을 가지고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억지로 시작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골퍼들이 스윙 연습을 열심히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연습의 목적을 잊고 연습하기도 하죠. 100개의 공을 다 치고 가방을 싸면서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 공 진짜 안 맞네.” 또는 “연습하면 스윙이 더 망가지는 것 같은데? 하지 말까?” 연습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때입니다. 


연습을 할 때 어떤 순서로 해야 할지 한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아직 초보 골퍼인 경우를 들어 보겠습니다. 초보 골퍼는 첫 째로 담당 코치의 진도에 맞는 연습만 하기를 권장합니다. 호기심에 지금까지 배운 동작을 벗어난 스윙을 하거나 비거리만을 염두하고 스윙을 하면 앞으로의 골프가 어려워지기 쉬워서 조심해야합니다. 만약 기초에서 중급으로 진입하는 분이라면 5분가량의 충분한 연습 스윙을 하고 나서 숏 아이언으로 그립, 어드레스, 백스윙의 시작을 점검해 가며 샷 하나 하나를 소중히 해 봅니다. 이미 중급자로서 상급자의 실력이 가까워지는 분들도 앞서 말한 방법으로 연습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스윙의 전체적인 조화로움을 위해서 너무 부분적인 것에 집착하지 말고 리듬과 템포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지금까지 다듬어온 스윙이 일정하게 반복되도록 하는 연습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듬과 템포 연습을 하기에 좋은 방법은 음악을 들으며 하는 방법 또는 메트로놈을 옆에 두고 박자에 맞춰서 연습을 스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공을 여러 개를 미리 줄 맞춰서 내려 두고 연달아서 공을 치는 것도 일정한 스윙을 하는 연습이 됩니다. 영상이 필요하시면 YouTube에서 Won Golf를 구독하시면 도움이 될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티칭 프로 원성욱(0402 598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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