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칼럼

프로들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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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TV 중계로 보면 기가 막히게 정확한 샷으로 갤러리들과 골프 팬들을 만족시켜줍니다. 선수들은 정말 실수가 없을까요? 있다면 어떤 실수가 있을까요?


모든 선수라고 할 수 없고 그렇다고 아주 몇몇의 선수에 해당되는 경우도 아니죠. 프로 선수도 당연히 실수가 있습니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와는 차원이 다른 실수는 아닙니다. 그저 누구나 하는 흔한 실수를 하죠. 뒤땅, 생크, 톱핑, 슬라이스, 훅 등등 모든 골퍼들이 하는 실수를 프로들도 하죠. 그것도 시합 중에 그런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언더파를 치거나 최악의 상황에는 80타 이하를 기록합니다. 


골프는 잘 쳐서 이기는 경기라고 하기보다는 실수를 적게 하는 사람이 이기는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 선수들 얘기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실력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선수들 사이에서 한번의 실수만 하지 않아도 우승에 더 가까워 지죠. 마지막 짧은 퍼팅을 놓쳐서 연장전에 나가야 하는 상황이나 거리 계산을 잘못하거나 정확한 거리에 맞는 스윙을 하지 못해서 깃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공을 올리기도 합니다. 때로는 볼 터치가 나빠서 공이 그린 뒤로 굴러 가기도 하고 너무 두껍게 맞아서 그린에 올라가지 못하거나 심하게는 그린 앞 워터 헤저드에 공이 빠지기도 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프로 선수들에게는 일반 아마추어 골퍼가 가지고 있지 않은 기술이 있습니다. 바로 회복 능력이죠. 어려움에 빠진 공을 다시 깃발로 보내는 샷을 하거나 이미 패널티를 받고 가는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최소 타수로 그 홀을 마무리 합니다. 보통은 그들의 샷이 워낙 정교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들의 스윙이 워낙 정교해서 그럴 수 있지만 탄탄한 마인드 컨트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골프를 더 잘하기 위해서 연습장에서 많은 연습 볼을 칩니다. 하지만 멘탈 훈련은 선수들만 하는 것으로 생각해서 당연히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혹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훈련을 하려고는 안 합니다. 이제 하루에 1분 명상을 하시거나 자신의 마음이 평온함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아보시죠. 감사합니다. 글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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