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칼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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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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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해가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올해 골프 목표에 어느 정도 다가섰나요? 계획도 중요하고 과정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도 중요하죠. 만약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해도 계획했던 시간 안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한다면, 그 것으로 목표를 이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골프 스윙의 시작인 그립과 어드레스는 나머지 과정을 올바르게 만들기 쉽게 해줍니다. 물론 중간 과정에서 경로를 이탈 하기도 하지만 준비가 잘못된 경우와 비교하면 이탈의 정도가 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정하기도 어렵지 않죠. 스윙을 하다 보면 피니쉬 지세를 신경쓰지 않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또는 이전의 과정과 어울리지 않는 피니쉬 자세를 시도하기도 하죠. 피니쉬 자세는 이전의 과정들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중심을 잃지 않고 균형감 있는 피니쉬 지세를 하게되면 괜히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죠. 임팩트 이후의 동작과 자세가 뭐가 중요한가? 라는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폼에 의지하지 말고 임팩트에 집중하라고 하기도 하죠. 그러나 좋은 임팩트를 하게 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피니쉬 자세가 있습니다. 바로 균형 잡힌 자세입니다. 어드레스에서 균형을 잘 맞춘 자세를 했다면 반드시 피니쉬까지 그 균형을 유지하게되죠. 반대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어드레스를 하면 피니쉬 자세도 한 쪽으로 치우친 불균형을 하게 됩니다. 이때 볼도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우가 생기죠.


마무리를 잘해야, 과정이 잘 되었다는 말이 됩니다. 마무리를 잘 하려고 하면 진행 과정에 충실하게 됩니다.


스윙의 피니쉬 자세만이 아니라 일에서도,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서도, 공부에서도 좋은 마무리가 있도록 노력하는 것처럼 스윙의 마무리도 좋게 해야 합니다.


마지막 홀까지 최선을 다해서 퍼팅을 해야하는 것처럼, 스윙을 할 때도 균형있는 피니쉬를 하도록 연습을 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티칭 프로 원성욱(0402 598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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