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작성자 정보
- 코리안라이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2 조회
- 목록
본문
안녕하세요? 공이 멀리 날아가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그립, 어드레스, 백스윙, 다운 스윙 임팩트 그리고 팔로우 스루와 피니쉬, 즉 스윙 모두입니다만 그 중 핵심은 임팩트입니다.
앞서 말한 스윙의 모든 구간들은 결국 임팩트를 위해서 존재한다고 할 수 있죠. 임팩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클럽 헤드의 페이스 정 중앙에 공을 맞추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페이스 중안에 공을 맞추더라도 그 강도가 약하다면 공이 멀리 갈 수 없습니다. 즉 ‘임팩트'라고 부르는 이름에 맞는 볼 컨택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때로는 이런 조언을 듣습니다. “공을 때리려고 하지말고 그냥 지나쳐라!” 이런 조언을 따라서 스윙을 했더니 훨씬 공이 멀리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오히려 비거리가 줄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임팩트는 강해야 합니다. 충돌이 강해야 공이 멀리갑니다. 강한 충돌을 위해서는 공을 빠르게 통과해야 합니다. 클럽 헤드가 공을 빠르게 통과하려면 그립을 꽉 잡아서 멈추려고 하려는 의도가 있으면 안되죠. 클럽헤드가 가장 큰 힘을 가지고 공에 부딪힐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태권도에서 기와 10장을 격파하는 것과 망치로 긴 못을 한번에 때려 넣는것, 옛날 빨래터에서 빨래를 둘둘 말라서 바위 위에 올려 놓고 빨래 방망이로 힘썻 내려치는 아낙의 모습 그리고 수제비 반죽을 도마 위로 힘껏 던져서 내려치는 것처럼 쩗은 순간에 폭발적인 힘과 정확한 동선이 강한 임팩트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골프 스윙에서 이러한 요소들을 위한 설명이 있죠. ‘지면반력’, ‘딜레이 히트’, ‘머리 고정’ 그리고 ‘상체 각도 유지’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많은 것들을 따로 연습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이론에 집착하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상황에서 공을 치고 힘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알아보고 나서 하나씩 고쳐나가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티칭 프로 원성욱(0402 598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