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2026년부터 ‘가짜 리뷰’ 강력 규제…소비자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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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내년부터 온라인 쇼핑몰과 플랫폼의 ‘가짜 리뷰’ 단속을 본격화합니다. 기업이 자사 제품을 과장하거나 경쟁사를 깎아내리기 위해 허위 리뷰를 게시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최대 수백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특히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소셜미디어 광고에서 ‘협찬·유료 광고’ 표기가 없는 경우도 규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ACCC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호주 온라인 소비자의 70% 이상이 구매 결정 시 리뷰를 참고하며, 그중 상당수가 허위·조작된 리뷰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소비자 신뢰 회복과 건전한 시장 경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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