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우체국 두 곳에서 화학물질 누출… 다섯 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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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10월 17일 오전 6시 40분경, 퀸즐랜드 타운스빌의 소포 처리 시설과 차터스 타워스 우체국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금지된 물질이 담긴 소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타운스빌 현장에서 오염된 소포가 발견된 뒤, 해당 물품이 이미 차터스 타워스로 이동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타운스빌에서는 직원 한 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차터스 타워스에서는 네 명의 직원이 경미한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모두 퇴원했으며, 타운스빌 시설은 정상 운영 중입니다. 반면 차터스 타워스 우체국은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임시 폐쇄되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HAZMAT 장비를 착용한 채 두 장소를 정화하고 오염된 소포를 안전하게 격리했으며, 경찰도 현장에 출동해 지원을 이어갔습니다.
호주우편공사는 위험물, 금지물품, 제한물품의 발송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우리가 보내는 물건 하나에도 누군가의 건강과 생명이 달려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작은 부주의가 공동체 전체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규정 준수는 모두를 위한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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