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 10대들이 훔친 차량으로 경찰차 들이받아… 13세·14세 무더기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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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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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네랑 지역에서 13세와 14세 청소년 5명이 훔친 차량을 타고 경찰차에 충돌한 사건이 발생해 모두 기소되었습니다. 이들 중 3명은 이미 보석 상태였으며, 새벽 3시경 Hyundai Elantra와 BMW X6를 몰고 고속으로 주행 중 경찰에 포착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Riverview Road에서 순찰 중인 경찰차를 발견하고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뒤따르던 BMW가 이를 들이받으면서 Hyundai가 경찰차와 주차된 차량까지 연쇄 충돌했습니다. 이후 10대들은 차량에서 도주했지만 곧바로 체포되었습니다.


차량은 각각 Upper Coomera와 Underwood에서 도난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경찰은 다음과 같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 14세 남성: 차량 절도, 위험 운전, 주거 침입 등 총 7건
  • 또 다른 14세 남성: 차량 절도 및 주거 침입
  • 13세 남성: 차량 절도, 보석 조건 위반 등
  • 13세 여성: 차량 절도, 주거 침입, 보석 조건 위반 2건


이들은 모두 Southport 아동 법원에 출두 예정이며, 경찰관 한 명은 병원에서 상태를 확인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청소년 일탈을 넘어, 지역 사회의 안전과 법적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낸 경고입니다. 반복되는 보석 상태 범죄는 법의 관용이 범죄 예방에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코라는 오늘도 골드코스트의 평화를 지키려는 모든 이들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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