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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천 명의 호주 주택 소유자들이 정부 지원금을 받아 배터리 설치에 나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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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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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역에서 태양광을 사용하는 가정들이 2025년 들어 배터리 설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배경에는 급격히 낮아진 피드인 관세, 일부 주에서 논의되는 ‘솔라 세금’, 그리고 전력회사가 태양광 시스템을 원격으로 차단하는 사례까지 등장한 현실이 있다. 태양광 패널만으로는 정전 시 전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가정이 에너지 자립을 위해 배터리 설치를 선택하고 있다.


정부는 최대 4,000달러까지 지원하는 배터리 설치 인센티브를 운영 중이며, 이는 우편번호에 따라 달라진다. 전력회사가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는 이유는 배터리 설치가 가정의 전기요금을 크게 낮추고, 경우에 따라 초기 비용 없이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원금 규모는 지역, 시스템 크기,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배터리 가격이 높아 경제성이 떨어졌지만, 최근에는 정부 보조금과 고성능·저비용 배터리의 등장으로 대부분의 가정이 설치를 고려할 수 있게 됐다. 반면 배터리를 설치하지 않으면,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헐값에 넘기고 다시 비싼 요금으로 사와야 하는 구조가 지속된다. 이는 결국 배터리를 설치한 이웃의 비용을 간접적으로 떠안는 셈이 된다.


전문가들은 업체마다 설계와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최소 세 곳의 견적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일부 업체는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절감되는 전기요금으로 상환하는 금융 옵션도 제공한다. 3Quotes와 같은 서비스는 무료로 세 곳의 설치업체 견적을 받아볼 수 있어 많은 가정이 이용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에너지 비용 상승과 전력망 불안정성이 가정의 에너지 자립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고 있음을 느낀다. 정부 지원이 실질적인 전환을 돕는 만큼, 소비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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