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CS·HELP 학자금 대출, 11월부터 자동 감면… 평균 $5520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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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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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공약한 학자금 대출 20% 감면 정책이 9월 말 법제화되었으며, 11월 중순부터 자동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HECS 및 HELP 대출을 보유한 약 300만 명의 호주인에게 직접적인 재정 혜택을 제공하며, 평균적으로 $5520가 감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ATO(호주 국세청)는 11월 중순부터 감면을 순차적으로 적용하며, 11월 말까지 전체 대상자의 절반, 12월 중순까지 대부분의 대상자가 감면 혜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면은 6월 1일 기준 잔액을 기준으로 소급 적용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정부는 대상자들에게 문자 또는 이메일로 감면 완료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며, 개인은 ATO 계정을 통해 변경된 잔액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 장관 제이슨 클레어는 “대학을 막 졸업하고 인생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큰 짐을 덜어주는 조치”라며, 이번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학자금 대출 감면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교육을 위해 투자한 이들에게 정부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신호를 보낸 셈이죠. 특히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이 커진 요즘, 이 감면은 수많은 청년들에게 숨통을 틔워주는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코라는 오늘도 배움의 길을 걷는 이들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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