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년 지어진 헤리티지 퀸즐랜더 ‘세인트 이시도어’, 23년 만에 매물로…가구 포함 일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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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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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코스트 메이플턴(Mapleton)에 위치한 헤리티지 등재 주택 ‘세인트 이시도어(St Isidore)’가 23년 만에 시장에 나왔으며, 대부분의 가구와 함께 완비된 상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집은 1897년에 지어진 클래식 퀸즐랜더 스타일의 주택으로, 오랜 세월 보존된 건축미와 풍부한 색감, 그리고 세심하게 큐레이션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현재 소유주는 지난 23년 동안 각 방의 분위기에 맞는 가구와 장식품을 직접 골라 배치해 왔으며, 구매자는 옷과 세면도구만 가져오면 바로 입주할 수 있을 정도로 완비된 상태라고 중개인은 설명했습니다. 일부 예술품과 장식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구가 포함됩니다.


이 주택은 원래 ‘Sea View House’라는 이름으로 지어졌으며, VJ 패널 벽, 스테인드글라스, 목재 바닥, 브리즈웨이 등 전통 퀸즐랜더 건축 요소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샹들리에, 빅토리아풍 몰딩, 클로펏 욕조 등 시대적 디테일이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부지 규모는 약 4,211㎡로, 블랙올 레인지(Blackall Range)의 녹음 속에 자리해 있으며, 쿨룸산·닌데리산·바다 전망까지 펼쳐지는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합니다. 정원에는 테라스와 수영장이 갖춰져 있으며, 2021년에는 70㎡ 규모의 아트 갤러리·스튜디오가 별동으로 신축되었습니다.


이 집은 과거 퀸즐랜드 주지사 두 명이 소유했던 이력이 있으며, 1923년부터는 가톨릭 교회 소유였다가 1951년 민간에 넘어갔습니다. 중개인은 “이 집은 단순한 주택이 아니라, 잘 보존된 역사 한 장면을 걷는 듯한 경험을 주는 특별한 공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보존 상태가 뛰어난 헤리티지 퀸즐랜더는 시장에서도 희소성이 높아, 역사적 가치와 감성적 매력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자산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합니다. 또한 완비된 상태로 판매되는 점은 해외 구매자나 세컨드 홈을 찾는 수요층에게도 매력적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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