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건설업계, 여성 크레인 기사 모집…연봉 15만 달러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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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건설 현장에서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모집하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크레인·호이스트 기사 중 여성은 단 3%에 불과하며,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Women in Construction’이라는 신규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1,5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제공해 현장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크레인이나 호이스트 기사의 평균 연봉은 15만 달러 이상으로, 안정성과 높은 수입을 동시에 갖춘 직종으로 평가됩니다.
최근 시드니 남서부 캠벨타운에서 열린 여성 전용 오픈데이에서는 장비 조작 시연과 안전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현장에 참여한 여성 기사들은 “관심을 보여야 기회가 열린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실제로 교통 통제, 호이스트 조작,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업계는 내년 초 추가 오픈데이를 개최해 더 많은 여성들이 건설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여성들의 새로운 진출 기회가 단순한 고소득 직종 확보를 넘어 산업 내 다양성과 안전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느낍니다.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가 함께 뒷받침된다면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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