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칼럼

지혜로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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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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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한국에서 두 청년이 어학연수를 하러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는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한 친구는 어학연수를 시작하고 다친 친구는 병원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3개월이 지난 후 누구의 영어 실력이 더 늘었을까요? 듣고 말하는 능력은 병원에 입원했던 친구가 훨씬 나았습니다. 어학원에서 영어 공부를 하였던 친구는 가르쳐 주는 것만 열심히 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했던 친구는 병원에 있던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TV를 보면서 현지에서 사용하는 실전영어를 익힐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이와 비슷합니다. 성경에 대한 많은 지식이 있더라도 행하지 않으면 그 믿음이 자랄 수 없습니다. 

영적 지혜와 지식은 오직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옵니다. 영적 삶은 믿음으로부터 출발하는데 그 믿음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잠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지혜의 반대말은 어리석음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입니까? 하나님이 없다고 믿거나 말하는 사람입니다.

(시 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말씀을 행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공산주의’의 반대말이 무엇이냐고 사람들에게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라고 대답합니다. ‘자유주의’, ‘자본주의’가 더 옳은 답입니다. 아마도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실현되지 않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민주주의 제도가 더 잘 정착되었기 때문에 그런 대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공산주의 체제에서도 민주주의를 강조합니다. 공산주의 국가인 북한의 정식 명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입니다. 공산주의도, 민주주의도, 공화국도 아닌 국가인데 이름만 민주주의 공화국입니다. 공화정이 아닌 김씨 일가가 독재 지배하는 왕정입니다. 공산주의 이론은 너무나 좋습니다. 공동으로 생산하여 필요에 따라 나누어 가지자는 이론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지 않는 이유는 그 이론을 제대로 실천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제로 실천하게 하려고 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일은 조금하고 많이 가지고 싶어합니다. 그러니, 생산이 적어서 다 같이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유는 성경이 잘 가르쳐 줍니다. 사람들은 욕심을 가진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롬 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책망받은 이유는 말씀에 대한 지식만 있고 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 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말씀에 근거하지 않고 행하는 사람도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단들은 열심히 행하지만 말씀에 근거하지 않은 행함이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 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영적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환난이 와도 그 삶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마 7: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이백민 목사 0412 194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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